보이그룹 베리베리 [젤리피쉬 제공]
보이그룹 베리베리 [젤리피쉬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첫 팬미팅 ‘VERRERDISE'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베리베리는 지난 20일 오후 네이버 V LIVE FANSHIP 채널을 통해 데뷔 2년 만에 첫 팬미팅 ‘VANILLA STAGE X 2020 VERRERDISE'를 개최, 약 120분 동안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데뷔곡 ‘불러줘 (Ring Ring Ring)’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베리베리는 “첫 팬미팅을 열게 됐다. 너무나 기다려 온 순간이다”고 기쁨을 표현한 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국내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시청했다. 베리베리는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Connect’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어 ‘Tag Tag Tag’, ‘Lay Back‘ , ‘Thunder’ 등 인기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여수 밤바다’, ‘여행을 떠나요’, ‘다시 여기 바닷가’로 휴양지의 여름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곡들로 분위기를 예열하기도 했다.

더불어 부루마블 게임 형태로 진행된 토크 코너에서는 ‘베리베리 탐구 영역’, ‘베리베리가 생각하는 파라다이스’ 등을 주제로 솔직 담백한 토크를 선보여 안방 1열 팬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팬송 ‘Paradise’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베리베리는 “너무 행복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 준비하면서 많이 욕심냈었는데 끝내려니 아쉽기도 하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보고 싶다. 지금처럼 예쁘게 서로를 응원하는 베리베리와 베러가 됐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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