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에넥스텔레콤의 가전·가구 렌탈 브랜드 ‘스마트렌탈(Smart Rental)’은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사 온라인 쇼핑 매출이 전년 상반기 대비 30% 이상 올랐다고 9월21일 밝혔다.

스마트렌탈이란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일정 기간(36〮48〮60개월)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납부하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방법이다. 계약기간의 렌탈료 납부가 완료되면 제품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이번 상반기 판매 품목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들을 통계해 보면 런닝머신, 안마의자, 모션베드, 미용 기기 등 건강·힐링 관련 품목들의 판매가 증가했다. 또, 연이은 태풍·장마 기간 영향으로 건조기와 세탁기, 제습기 등의 제품도 판매 비중도 높았다.

또한 상반기 매출 증가와 고객 문의량이 늘어나면서 자사몰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SELF 렌탈’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상담 과정 없이 고객이 직접 정보 입력 후 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가입이 가능해졌다.
 
스마트렌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렌탈 소비 방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스마트렌탈 온라인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면서 “스마트렌탈을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품질 좋은 제품과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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