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올해 '서울 관광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3일부터 10월20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서울 관광 대상을 통해 콘텐츠, 홍보 등 5개 부문에서 22명 내외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울관광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관광 신규분야 창출에 기여한 관광인 등을 적극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시상부문은 관광인(공로자), 관광콘텐츠, 관광기반(서비스와 인프라), 관광홍보, 관광정책(공무원)이다. 개인 또는 단체(기관)는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관광정책 부문은 시가, 나머지 4개 부문은 모두 서울시관광협회가 각각 접수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개최 예정인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 확정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관광정책과 또는 서울시관광협회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서울관광의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 관광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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