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나오지 않아 지난 15일 이후 1주일만에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총 확진자 수는 7125명(지역감염 7,045, 해외유입 80)이다.

시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구 거주 택시기사(70대, 남)가 운행한 차량 탑승자 중 143명은 명단을 확보했으며, 이중 21일까지 109명이 검사를 받아 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8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21일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업소 총 11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7개반 16명)이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나, 일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저조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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