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까지 1인당 세 작품 응모할 수 있어… 개인 창작물은 응모 제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10월 16일까지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여유를 전하고자 함이다.

응모자는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되며, 응모자 지역 제한은 없다.

겨울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문안은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시정 소식’에 공개된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후보 작품 응모자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하게 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시내 14개소에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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