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총리실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일정을 취소하고 검체 검사를 받은 가운데, 이날 오전 정 총리의 동생인 정헌균 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서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정 총리의 동생인 정헌균 씨는 암투병 끝에 사망, 이날 오전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앞서 이날 정 총리의 또 다른 동생인 정희균 세인푸드 대표가 사망했다는 정보가 돌았으나 잘못된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일요서울에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생인지는 알 수 없고, 장례식장에 정헌균 씨라는 남성분이 안치됐다”고 설명했다.

정희균 대표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일요서울에 “형님이 오늘 내일 하셨다. 암투병을 하셨다. 형님이 돌아가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