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심민 군수는 22일부터 25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가시적인 성과달성과 군정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 조기 완료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 항구적 대책 마련, 추석 명절 농특산물 판로 확보, 생활SOC 확충, 그리고 코로나19관련 관광지 방역대책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점검 첫날인 22일에는 최근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의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관촌면 도봉소하천 정비공사 현장과 성수면 삼봉천 하천재해 예방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봉 소하천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15억원, 삼봉천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58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공사이다.

심 군수는 항구적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공사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각종 보완점과 문제점에 대해 해당 부서장, 공사 관계자 등과 집중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마을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심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민 군수는 23일 운암면의 기능성 식품 구축지원센터 현장과 24일에는 임실읍 종합경기장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현장, 그리고 마지막 25일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전 군민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 건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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