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가 제2차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을 1인당 20만원씩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2차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은 지난 1차에서 지급된 돌봄쿠폰 지원과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8,261명으로 예산은 16억 5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제2차 지원대상자 중 미취학 아동인 2014년부터 2020년 9월 출생아동까지의 아동에 대해서는 시에서 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하며, 초등학생인 2008년부터 2013년생까지의 아동은 관할 교육청에서 아동의 스쿨뱅킹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결정된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여 양육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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