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면접 10월 19일~22일, 대면 면접 10월 23일~10월 24일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60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552명 중 1천267명(81.6%)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649명, 특성화고전형 238명, 특기자전형 391명 등이다.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하여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간호학과는 일반고전형에 한해 최저학력기준(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 과학) 영역 중 최우수 영역 2개 과목의 합을 10등급 까지 인정한다.

면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면접에 불편을 느끼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계획된 10월 23일~10월 24일 면접에서 일정을 변경, 대면 면접과 비대면 면접을 병행해 시행한다.

세부일정은 비대면 면접 10월 19일~22일, 대면 면접 10월 23일~10월 24일이다.

또,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면접 사전 신청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비대면 면접을 원하지만 신청을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대면 면접 일에도 신청을 받아 비대면 면접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학의 대표 학과인 간호학과는 사회맞춤형 특별교육과정인 중증외상간호 전문인력 양성반을 운영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질 높은 글로벌 간호교육을 위해 미국 블룸필드 대학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현장학습과 복수학위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간호학과는 정원 내만 230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대학 졸업자) 전형을 다수 선발한다.

대구과학대는 전문대학 교육에 적합한 특기자를 선발하기 위해 매년 특기자전형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1학년도에는 비교과(100%)로 선발하는 19개 학과(간호학과, 안경광학과, 의무행정과, 식품영양조리학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과, 금융부동산과, 아동청소년지도과, 경찰경호행정계열, 사회복지상담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정보계열, IT창업행정계열, 측지정보과, 반도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패션주얼리과, 레저스포츠과)에서 이번 수시1차 모집을 통해 391명을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예년과 달리 간호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기와 적성에 맞는 현장 실무형 글로벌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과에서도 특기자를 선발한다는 점이다.

대구과학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을 통한 대면 입시홍보의 길이 사실상 막힌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입시박람회 사이트인 ‘OPEN CAMPUS’를 통해 대학의 모든 입시홍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입시생들은 대구과학대 ‘OPEN CAMPUS’사이트를 접속해, 학과체험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학과체험과 FAQ 메뉴를 활용한 학과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학과탐방신청을 활용해 강의실 및 실습실 등의 캠퍼스 투어 및 학과 교수와의 1대1 진학 설계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내신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내신성적진단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입시생들은 대구과학대가 운영중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의 SNS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입학정보 및 학과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활용한 입시생들과의 실시간 상담도 항시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과 실습실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대학 VR캠퍼스’도 선보이고 있어, 입시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무려 78.6%(2020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이르며, 학생 1인당 평균 465만원, 총 187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입학금,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학습장려금 100만원이 모두 지급되는 TSU드림인재장학은 일정조건이 되면 재학기간에도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제외)에게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이 지급되는 성적우수장학을 지급하며,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수업료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매년 유지·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맞춤형사업 생활비 지원 장학, 교육과정 연계/일반고 위탁 장학, 보훈장학, 가계곤란장학, 패밀리장학, 복지장학, 농어촌장학, 직장인장학, 성인학습장학 등 반값등록금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좋은 환경이 좋은 인재’를 만든다는 교육이념 아래 학생복지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인 1725㎡(약523평) 규모의 아트홀(Arts Hall)과 초현대식 학생식당,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복지향상시설을 구축했으며, 글로벌기숙사(여학생 및 외국인 전용)와 남자 기숙사가 구비돼 있어 6백여명의 신입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정보센터, 국제교류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NCS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사회봉사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등을 한 자리에 모은 ‘두드림센터’를 구축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및 취업역량과 글로벌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송중앙도서관은 도서관건물 2층과 3층의 3,691㎡(약1,116평) 면적에 자료실과 열람실, 세미나룸, 갤러리존, 스터디룸, 멀티미디어실, 휴게공간, 카페 등 1200여석의 좌석 및 다량의 장서를 소장해, 분야별 학습 및 연구 자료 검색에서부터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학생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을 연 원스탑 서비스센터는 종합복지관건물 4층과 5층의 2,812㎡(약850평) 면적에 부총장실, 대학발전전략실, 기획처, 학사지원처, 입학처, 학생복지처, 산학취업처, 사무처, 총무과,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 지역사회봉사센터,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단, 예비군대대 등 행정부서들과 증명서 자동발급기와 대구은행 ATM기(현금자동인출기) 등과 같은 학생 편의장비들이 한 곳에 자리해, 학생들은 민원 해결을 위해 원스탑 서비스센터 1곳만 방문하면 모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3년간 선정[2019~2021]돼 ‘지역전략산업 연계형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 차별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에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2017~2021]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선정[2020~2021]으로,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7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 교원양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 ‘3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도 모두 ‘인증대학’으로 이름을 올리며,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 품질 우수대학의 반열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식품연구센터 비즈니스 모델사업 구축으로 제과·제빵 개발을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특허획득 및 기술이전 활성화로 숙련된 식생활 관리자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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