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추경 집행계획 고위당정청 협의 개최
"백신 상온 노출 걱정 불식 되도록 조치를"

모두발언 하는 이낙연 대표 [뉴시스]
모두발언 하는 이낙연 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이제 추경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히 집행하느냐가 눈앞에 닥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열린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세부 집행계획 점검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경 처리 전부터 빠른 처리를 위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추석 전에 빠른 집행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분들의 실태가 더 많이 파악돼 사각지대가 상당한 정도까지 해소되고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더 속도를 내서,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있으면 제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행정 전달체계를 갖췄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에서 대처하고 있지만,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된 데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빠른 수습에 감사한다. 걱정이 완전히 불식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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