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군민 불편 최소화
추석 명절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및 이동 자제 당부

강화군청
강화군청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분야별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강화군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명절 기간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이동 및 모임 자제를 유도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대군민 홍보와 방역관리를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방역대책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으로 구성되어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21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며,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공직기강 및 복무 감찰과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며 “연휴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이동을 자제해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700여 공직자와 함께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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