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하는 김연수 의장
25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하는 김연수 의장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25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계획을 청취하면서 주요현안사업의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보며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진)의 심사결과 열악한 구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청사 잡종수선공사 예산 3천만원을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으며, 기정 예산액 대비 130억 3천665만 원이 증액된 5천973억 4천725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대전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시 중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보류했다.

김연수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업무에 대한 예산안 심의와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주요업무보고 및 안건심사 과정을 통해 나온 문제점 및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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