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다문화클럽(회장 박미영)은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25일 대전다문화클럽(회장 박미영)은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다문화클럽(회장 박미영)은 지난 25일 오전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으며, 한국에 시집와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살아가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한국 문화를 알리고 지역봉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5일 와송 김영삼 총재는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25일 와송 김영삼 총재는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곱게 한복을 입고 송편만들기 체험과 차례상 차리는 법, 한복입기 등을 익혔다.

25일 박경숙 전회장이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에 차례상 차리기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25일 박경숙 전회장이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에 차례상 차리기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일본에서 시집온 사이토카 요코(42세)씨는 “한국 온지 8년 되었고, 한 아이 엄마로 어려움도 많지만 한국에 와서 주위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토픽 5급에 합격했다”며 “로타리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바리스타 교육도 참여해 2급 바리스타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와송 김영삼 3680지구 총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그 나라의 옛것과 풍습을 모르면 자녀에게 알려줄 수 없으며, 글로벌 7대 초점분야에도 문혜력 증진, 문맹퇴치가 있다. 다문화클럽에서 한글과 옛것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로타리클럽의 회장과 초대회장, 전회장, 회원들이 이주여성들에게 대한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5일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지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25일 대전다문화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와송 김영삼 총재와 40여명의 이주여성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지고 있다./(사진=다문화클럽)

가온 박미영 대전다문화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하기도 어려운 시기에 총재님 모시고 다문화 가족들과 조촐하게 추석명절 송편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다문화클럽회원 19명이 참석했고, 총재님께서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회원증강 문제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이 2014년부터~현재까지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은 한국어교육,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역사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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