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추석명절 연휴인 9월 30일~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기간 동안의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지역 주민, 귀성객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응과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연휴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과 지역응급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파주시 지역 내 병·의원 61개소와 약국 64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진료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일반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및 보건복지부, 파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파주시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두 곳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연휴기간 중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는 집 가까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보건복지부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보건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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