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이달 29일까지 군청 2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매출이 줄어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제품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판매전에는 ▶중증장애인이 직접 빵을 생산·판매·포장하는 ‘해피베이커리(쿠키 세트 등)’,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한과 세트)’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장류를 만드는 ‘행원정 농업조합법인(간장·된장·청국장 세트)’,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들며 인삼새싹을 재배하여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새싹(인삼새싹 세트)’, ▶지역의 중소농들이 아이디어와 기술력 교류를 통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강소농 협동조합(메론 세트)’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가 참여해 약 2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달성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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