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동기 기자] 한국전력공사 이현빈 경영지원총괄부사장은 지난 9월 25일 경기북부 관내 남양주시에 위치한 미금변전소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의 날 및 추석연휴 대비 전력설비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이현빈 부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재해재난 발생에 대한 사전준비 상황과 대응체계 등 비상시 전력공급 대책을 점검했다.

한국전력은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하여 지난 9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간을 특별 설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인력 약 1만5,000여 명을 투입하여 전력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발열확인 등‘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행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전 등 사고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