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8개 손해보험사 중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손보사는 '삼성화재' 인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흥국화재'가 가장 높았다.

2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2020년 7월23 ~ 9월24일' 2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분석 대상 손해보험사는 연구소가 임의 지정한 8개 보험사로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최영무)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 이성재)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 김용범)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 ▲흥국화재해상보험(대표 권중원) ▲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  등 총 8개사다.

분석 결과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3만 42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해상화재보험' 2만 6330건, 'KB손해보험' 1만 6173건, 'DB손해보험' 1만 4585건, '메리츠화재' 1만 1760건, '한화손해보험' 7176건, '흥국화재' 5994건 순으로 나타났다.

8개 손해보험사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에서는 '흥국화재'가 22.97%로 1위를 기록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으로 중립률은 고려하지 않았다.

이어 'KB손해보험' 20.63%, '한화손해보험' 18.48%, '메리츠화재' 16.82%, 'DB손해보험' 14.75%, '현대해상' 13.46%, '삼성화재' 12.56% 순의 순호감도를 보였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감염병이 8개월 넘게 기승을 부리면서 대형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경미한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와 합의금은 되레 늘고 있는데다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으로 손해보험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는 식지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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