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

28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공기관 혁신성과 창출에 큰 비중을 뒀으며, 공사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사적 사회적 가치 창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그간 안전관리 선진화를 통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등급 인증 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철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도시철도운영기관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을 인증받고 행안부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달성함은 물론 호남권 유일의 철도차량정비훈련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부흥에 공헌하고 지역내 선도적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전달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7년연속 우수기관 달성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역대 최고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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