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살리기 동참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경주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5일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방문해 멜론 47박스를 구매했으며, 지난 4월에 전개한 1차 운동에서는 토마토 50박스를 구매했으며 공단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2차 운동은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토마토와 멜론을 번갈아 재배하는 경주 농가 특색과 추석 명절이 맞물려 멜론 농가 돕기로 결정됐다.

김기열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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