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 [뉴시스]
국방부 청사.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국방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 및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위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매년 연말연시와 설, 추석 명절에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자녀,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강종원(84)씨의 자택을 방문,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위문금과 위문품(냉장고 등)을 전달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또 혜심원과 영락 애니아의 집 아동들에게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송편 등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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