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식생활교육 강사 22명 수료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식생활교육 강사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식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돼 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7회에 걸쳐 식생활 교육의 이해와 적용, 식사 구성안, 영양학, 위생학, 음식문화, 조리과학, 바른 식생활의 실제, 강의계획 및 자료개발 방법, 강의시연 코칭, 수업발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화상강의와 현장 교육으로 병행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함께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출석률이 70% 이상인 교육생 22명이 수료증이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시민 대상 생애주기별 다양한 식생활교육사업에 파견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 자리가 바람직한 식생활을 돕는 안내자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 식생활교육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 등 1만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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