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 실현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의왕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나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에 대한 심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심의·의결 기구이다.

이 날 위원회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전수와 함께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가족관계 해체 인정가구 심의 및 2020년도 생활보장소위원회 의결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긴급지원·경기도형 긴급복지(무한돌봄) 사업에 대한 적정성 등 총 46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였다.

의왕시 관계자 “법적기준에 부적합하여 보호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해소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를 확대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