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유니버스 법인 설립 [Mnet-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페르소나유니버스 법인 설립 [Mnet-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CJ ENM의 Mnet 채널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특수목적법인 페르소나유니버스를 공동 투자 및 설립한다.

페르소나유니버스의 설립목적은 국내 최초로 대중적인 연예인들의 부 캐릭터의 세계관을 만들어 제2의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개척을 의미한다.

양측은 “국내외에서 구축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미손, 유산슬, 싹쓰리의 뒤를 이을 글로벌 부캐릭터 발굴, 육성 및 음반기획, 제작 등 종합매니지먼트를 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 아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CJ ENM의 Mnet 채널은 방송과 음반유통 등 자사 역량을 통해 부캐릭터의 발굴과 활동을 지원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부캐릭터 기획 및 홍보마케팅,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담당한다.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 (이하 ‘부캐선발대회’)는 유튜브와 케이블 CJ ENM의 Mnet 채널을 통한 트랜스미디어 형태로 페르소나유니버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10월 선공개, 11월 CJ ENM의 Mnet 채널에서 편성 예정이다. ‘부캐선발대회’는 시즌1을 기점으로 시즌 2,3까지 연이어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페르소나유니버스 최용호 대표이사는 “미국의 마블스튜디오의 캐릭터 사업방식과 같이 연예인 부캐릭터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페르소나만의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콘서트 등 페르소나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 부캐릭터판 어벤져스를 만들어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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