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모습"이라며 "귀경 방향에서 오후 2~3시께 다소 차량이 몰릴 수는 있겠으나 소통이 양호해 큰 정체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2020.10.04. [뉴시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모습"이라며 "귀경 방향에서 오후 2~3시께 다소 차량이 몰릴 수는 있겠으나 소통이 양호해 큰 정체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2020.10.04. [뉴시스]

[일요서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흐름이 원활한 모습이다. 일부 차량이 몰리는 구간은 있겠으나 큰 정체 없이 종일 원만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2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159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가고 들어온 차량은 각각 15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355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2만대가 나가고 3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정체 구간이 나타나도 길지 않으며, 이 또한 오후 6시께 이후에는 해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38㎞ 구간·금토분기점~신갈분기점 0.57㎞ 구간, 서울 방향 반포나들목~잠원나들목 1.78㎞ 구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추석 연휴와 더불어 개천절을 맞이한 3일 전북 전주시 항공에서 바라본 전주 IC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촬영협조=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부기장 김인수 경위 (사진=전북사진기자단 제공) 2020.10.03. [뉴시스]
추석 연휴와 더불어 개천절을 맞이한 3일 전북 전주시 항공에서 바라본 전주 IC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촬영협조=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부기장 김인수 경위 (사진=전북사진기자단 제공) 2020.10.03. [뉴시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8.07㎞ 구간, 금천나들목~서해안선종점 4.64㎞ 구간 등에서도 차량 이동이 더딘 편이다.

오후 3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등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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