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고 치며 소원도 빌어요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4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기산국악당 대고각 태평고가 있는 가을풍경
기산국악당 대고각 태평고가 있는 가을풍경

대고각에 올려진 태평고는 울림판 지름 2m, 울림통 지름 3m, 무게는 500㎏에 달한다.

줄로 엮은 대북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큰 북으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두드리며 소원도 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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