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5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7136명이다.

이날 확진자 1명은 달성군 거주 30대 남성 외국인 A씨다. A씨는 지난 2일 터키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구 음식점 '배꼽시계' 관련 접촉자 154명(종업원 및 가족 4명·방문자 150명)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 1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1명이다.

대구시는 ‘집합제한’ 대상 고위험시설 업소(뷔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 집중점검했으며, 위반 업소 1개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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