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전 걸그룹 AOA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설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캐스팅됐다.

사진 = 설현(일요서울 D/B)
사진 = 설현(일요서울 D/B)

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이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한 '설현'은 극 중 수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아 연기한다. 공혜원은 경찰청 특수팀 에이스로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성격과 맑고 밝은 모습으로 팀장과 팀원 사이에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설현의 연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4년 만에 현대극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영화 '안시성', 드라마 '나의 나라'를 통해 안정적인 사극 연기와 주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물러섬 없는 패기와 강단 있는 모습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현은 이번 연기를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훈련한 것은 물론, 연기 톤과 외적 스타일 변화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설현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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