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From TWICE, To ONCE' 영상 화면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 캡처]
트와이스 'From TWICE, To ONCE' 영상 화면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 캡처]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으로 오는 26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6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명 'Eyes wide open'을 공개, 예약 판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10월30일 공개한 정규 1집 ‘Twicetagram’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특히 컴백 달인 올해 10월은 트와이스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10월20일 데뷔한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데뷔 5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해 JYP는 5~9일까지 데뷔 5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소중한 추억의 순간들을 함께 기념할 계획이다.

JYP는 5일 22시 20분 공식 SNS 채널에 영상 'From TWICE, To ONCE'를 게재하고 트와이스의 진심을 전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5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 버티고, 이 자리를 지키고,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해도 해도 모자라다“며 ”5년 동안 원스가 없었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견디지 못했을 순간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트와이스와 원스가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리더 지효는 “시간이 되게 빠르다. 아직도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팬들을 정말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굉장히 아쉽다. 빨리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고 쭉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영상에는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부터 전작 'MORE & MORE'까지 트와이스의 모든 시간들이 한 편의 사진 앨범처럼 담겨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음반 'Eyes wide open'은 오는 26일 발매되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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