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옆집 마녀 제이’, 박지연·이태선·장의수·고성민 캐스팅 [각 소속사 제공]
웹드 ‘옆집 마녀 제이’, 박지연·이태선·장의수·고성민 캐스팅 [각 소속사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가 박지연·이태선·장의수·고성민의 출연을 확정했다.

7일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 측은 “ ‘옆집 마녀 제이’의 주연으로 박지연·이태선·장의수·고성민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옆집 마녀 제이’는 극강의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서제이(박지연 분)와 K-코스메틱의 중심에 선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트루 뷰티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다.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Story to book’ 피칭 작품이자 2020년 방송콘텐츠제작지원사업 파일럿부분 선정작품이기도 하다.

박지연은 극중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닉네임 ‘옆집마녀J’로 불리는 서제이 역을 맡았다. 서제이는 똑 부러지는 말빨과 ‘인간 사이다’ 캐릭터로 뷰티 크리에이터 업계에서 성공을 이뤄낸 인물이다.

이태선은 코스메틱 스타트업 회사 CEO 이우빈으로 변신한다. 이우빈은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서제이에게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한 남자로서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멍뭉미를 탑재한 뇌섹남이지만 뜻밖의 연애고자라는 반전을 품고 있다.

드라마 '배드파파',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웹드라마 ‘잘 빠진 연애', '키스요괴',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루키 장의수는 뷰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MCN 기업의 이사 이태경 역을 맡았다. 이태경은 서제이를 남몰래 좋아하는 인물로 서제이를 사이에 두고 이우빈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끝으로 신예 고성민은 구독자 수백만이 넘는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오오영 역을 맡았다. 오오영은 과거 서제이의 우상이었으나 연예인병에 걸린 이후 콘텐츠의 질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 트러블메이커로, 현재는 서제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인물이다.

박지연·이태선·장의수·고성민의 캐스팅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알린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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