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를 나타내며 아침 기온이 떨어진 5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0.10.05. [뉴시스]
큰 일교차를 나타내며 아침 기온이 떨어진 5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0.10.05. [뉴시스]

[일요서울] 월요일인 12일 출근길 경기 남부, 경북 북부 등 중남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의 경우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고 예측했다.

일교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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