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2집 'Eyes wide open' 단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패션 화보 같은 티저 사진 3장을 오픈, 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이전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새로워진 트와이스를 예고했다.

특히 그래픽 효과를 단순화한 사진을 통해 트와이스만의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여기에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도발적인 눈빛은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또 풍성한 소매, 와이드 팬츠, 파워 숄더 재킷 등 클래식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의상으로 타이틀곡 'I CAN’T STOP ME'의 분위기를 시각화해, 신곡 기대감을 키웠다. 신곡은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와이스의 '14연속 히트'를 정조준한 두 번째 정규 음반 'Eyes wide open'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