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룡영화상 수상자 스틸 컷 [청룡영화상 제공]
2019 청룡영화상 수상자 스틸 컷 [청룡영화상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2월11일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14일 시상식 주최 측은 청룡영화상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개최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면서도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국 영화를 빛내고 있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소 움츠러든 영화계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청룡영화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영화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작)를 선정한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오는 11월 초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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