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NCT가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정규 2집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 발매 일주일 만이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발매된 정규 2집 Pt.1이 국내 음반 판매량 81만5628장과 국내 실시간 음반 차트에는 집계되지 않는 중국·미국 등 해외 판매량 40만470장을 합쳐 총 121만6098장(18일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NCT의 밀리언셀러 등극은 발매 단 7일에 이룬 기록이다. 이는 자체 최단 기간이자, 자체 최고 수치의 기록이다"며 "지난 11일 집계된 선주문량 112만장을 단숨에 판매하고, 발매와 동시에 10만여 장을 추가로 판매한 만큼 NCT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전했다.

NCT는 SM의 연합 팀 브랜드다. NCT 127, NCT 드림, NCT U, 웨이션브이(WayV) 등 각 팀으로서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발매된 NCT 127의 정규 2집 누적 판매량은 147만여 장에 달한다. NCT 드림 '리로드(Reload)' 앨범이 67만여 장, 작년에 중국에서 데뷔한 신인그룹 웨이션브이의 정규 1집 등이 28만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정규 2집 Pt.1의 121만장 판매량까지 더하면 올해 NCT 이름이 포함된 앨범 판매량은 363만장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