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전KDN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회사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6일까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상생문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와 '표어'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자율적인 공정거래·상생 문화 조성', '코로나19 환경 변화에 따른 현명한 공정·상생 경제 확산', '갑질 행위·불공정 관행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사측에 따르면 선정된 작품은 회사 홈페이지와 전자입찰시스템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기념품 제작·배포를 통해 공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새로운 환경에 맞춰 선도적으로 중소기업과의 공정거래·상생 문화 확대에 노력하고, 한전KDN과 거래하는 수많은 민간기업과 국민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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