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수박재배 신기술 교육
달성군,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수박재배 신기술 교육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10-20 15:40
  • 승인 2020.10.20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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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인 10월 20일 오전 8시 죽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달성군 교통과, 달성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회 달성지회, 죽곡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은 1시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및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죽곡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제안서를 달성군에 제출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군과 함께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캠페인 후 간단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 주변 불법 주차 차량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찍고 신고까지 해보는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법까지 고민한 데에 대해 감사를 넘어 감동을 느꼈다. 군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 실시와 시설 확충으로 어린이들의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주차질서 및 교통안전 지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달성군, 수박재배 신기술 교육 실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내 수박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핵심 재배기술을 보급하고자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일, 수박재배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수박방임재배 핵심기술 보급으로 진행됐다.

수박 방임재배란 두 개의 줄기를 유인한 뒤 착과된 줄기에 자라난 곁가지만 제거하고 착과하지 않은 줄기는 그대로 두기(방임) 때문에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기술이다.

또한, 방임재배는 세근뿌리 발달을 양호하게 하고 시들음 증상을 방지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들에게 수박방임재배 기술은 수박의 고품질 생산과 동시에 일손부족에 대한 걱정 해소, 인건비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기에 농가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작목별 기술교육과 농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육신사의 비밀’ 공연 개최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인 육신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육신사의 비밀’ 공연을 개최한다.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총 5회로 11월 19일 오후 3시, 20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오후 3시, 7시에 진행된다.

지난 2017년 달성문화재단은 뮤지컬 ‘육신사의 비밀’을 최초로 제작해 공연을 한 바 있으나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보다 완성도 높은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달성문화재단은 대구시립극단 수석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지역에서 연극, 오페라, 뮤지컬 분야의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은환씨와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하고 대구시문화상을 수상한 김재만씨를 각각 연출가와 제작감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뮤지컬 제작에 착수했다.

육신사는 조선 세조 2년(1456년) 단종의 복위를 꾀하려다 숨진 여섯 명의 충신(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인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사육신 중 유일하게 후손이 살아남은 박팽년의 후손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순천박씨 집성촌인 묘골마을(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위치해 있다.

사육신 중 박팽년만 후손에 의해 배향되다가 현손(玄孫) 계창이 박팽년의 기일에 여섯 어른이 사당 문밖에서 서성이는 꿈을 꾼 후 나머지 5위의 향사도 함께 지내게 되었다.

창작뮤지컬 ‘육신사의 비밀’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해 오라버니의 과거 급제를 위해 육신사를 찾는 ‘여린’과 그녀의 갸륵한 마음에 감동한 ‘산신’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인 3매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충효의 고장 달성군에서도 육신사가 위치한 묘골마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04호 달성 삼가헌(三可軒), 육신사 경내 오른쪽에 자리한 보물 제554호 태고정(太古亭),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 도곡재(陶谷齋)가 묘골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이곳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달성문화재단은 순천박씨(종친회 회장 박창순) 문중을 특별히 첫 회 공연에 초청하여 사육신의 올곧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육신사의 비밀>과 같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제작된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토닥토닥 안부전화 걸어드리기’ 실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토닥토닥 안부전화 걸어드리기’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닥토닥 안부전화 걸어드리기’는 홀몸 어르신에게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지역 복지시설(효경재가노인돌봄센터)의 도움을 받아 직원 봉사자와 어르신의 1대 1 매칭을 마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홀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단절 상황에 놓인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직원 봉사자들이 대화 상대가 되어 외로움을 덜어주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주기적 소통을 통한 사회적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온라인 설문을 통하여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비대면 방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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