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장기적인 코로나 19 사태로 언택트(Untact) 생활이 일상에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언택트(Untact)는 '트렌드코리아 2018'에서 이미 제시된 단어이며, 비대면 상태에서 타인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경험과 만족이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변화였는지도 모른다. 

언택트 시대에 문화예술계의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골프 화가로 잘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이 거대한 물결에 동참한다는 소식을 21일 전했다. 김 화백은 최근 개설한 3개의 유튜브(YOUTUBE) 채널에 각기 다른 정체성을 담아 운영 중이다.

첫 번째 유튜브(YOUTUBE) 채널 '뇌융합예술'은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KAADC) 직속기관 '한국뇌융합예술원'의 공식 채널이다. 본 기관의 초대 원장 김영화 화백은 '김영화의 7B' 이론에 근거한 뇌융합예술의 기초 구축과 교육, 보급 등의 과정을 해당 채널에서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유튜브(YOUTUBE) 채널 'HWA 和畵'는 김영화 화백의 작품 활동을 직관적이고 밀도 있게 담아내기 위해 만든 채널이다. 그림 V-log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작품을 구성하는 색감, 질감 그리고 영감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청량한 만족감과 예술적 교감을 나눌 장을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  유튜브(YOUTUBE) 채널 '언제나 영화처럼'은 김영화 화백이 살아가는 일상을 담아내는 채널이다. 번뜩이는 영감의 순간이나 반가운 게스트와의 재치 있는 소통 등등 그녀에 화폭에 담길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는 채널이다.

김영화 화백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과 오프라인 작품으로 호흡해 왔다"며 "이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또다른 예술적 진화를 꿈꾸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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