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를 겪는 자영업자 돕기를 위한 ‘서로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네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팔꿈치 인사와 2m 거리 유지 등의 모습을 담아 코로나19 대비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한다. 사측에 따르면 전국 2000여개의 업소에 휴대용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 보관 파우치, 테이블 항균필름, 안전 행동수칙이 담긴 안내사인물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키트(Safe kit)를 전달한다. 휴대용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 보관 파우치는 업소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부 매장 바닥에는 거리두기 관련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 행동 수칙을 담은 보드판을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네켄 관계자는 “올 한 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캠페인 #SocialiseResponsibly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서로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분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