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5.[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5.[뉴시스]

[일요서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새희망자금 확인 지급’을 위한 ‘현장접수센터’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접수센터는 방문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6개 전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야음장생포동은 야음장생포동 헬스장)와 북구청 1층에 설치된다.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가 실시되고, 1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새희망자금 확인 지급’ 대상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 자료로 확인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온라인 취약계층 등이며, 지역 내 약 1만 5000여 명 정도이다.

올해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2019년 연매출 4억원 이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일반업종은 개인별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올해 8월 23일 이후 집합금지 대상인 PC방, 노래연습장 등 특별피해업종 9종은(매출감소 무관) 개인별 200만원이 지원된다.

새희망자금은 온라인(새희망자금.kr) 신청이 우선이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매출감소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사업장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10월 26일부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전용 콜센터(1899-1082) 또는 새희망자금 누리집 질의응답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