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도서관 종합선물세트"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1월5일부터 12월 4일까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5주년 특별·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관 15주년을 이용자와 함께 축하하며, 현재 도서관의 이야기와 사회 변화에 걸맞게, IT와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창의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담아가고자 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엄마, 아빠가 먼저 알아야 할 미래사회 이야기'는 미래사회를 맞이하는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교양 강좌로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부모님을 통하여 함께 공유하고, '아무튼, 도서관(생일파티 편)'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5주년을 맞이하여 ‘작가와의 만남’, ‘그림연극’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홍보하고 ‘생일선물 뽑기’로 레트로한 분위기의 체험을 함께하며, 도서관의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게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어 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 및 행사를 하고자 한다. 모든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소통을 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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