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발생한 이후 잠잠하던 대구에서 보름만에 신규 확진환자가 2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44명(지역감염 7,055, 해외유입 89)이다.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동거 가족 등 밀접접촉자 6명(양성 1, 음성 4, 검사 중 1)은 검사 완료했으며,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북구 거주자 한 명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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