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창업공간 지원

11월 11~13일 입주 창업기업 모집…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예비·신규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공간은 영통구 매탄동 일원(영통구 권선로794번길 8-4) 공공 임대단지 안에 있으며, 작업실, 회의실 등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사회적경제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개인(팀)이나 법인 등이 지원 할 수 있으며, 11월 11~13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7개 입주 창업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1월 24일 발표한다.

선정 기업은 계약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입주할 수 있고,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관리비와 공공요금은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8월 ‘수원 매탄 커뮤니티 지원시설 관리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LH는 영통구 매탄동에 있는 창업지원 공간(695.3㎡)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창업공간을 수원시지속가능재단에 위·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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