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상속재산을 놓고 이맹희 전회장 등과 벌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사진자료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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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이범희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늘(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전 회장은 2014년 5월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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