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단신] 전남도, 광주거주 '나주직장'인 코로나19 ‘양성 판정
[전남단신] 전남도, 광주거주 '나주직장'인 코로나19 ‘양성 판정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10-26 14:57
  • 승인 2020.10.2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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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 끊기 위해 접촉자 진단검사 온힘…감염원 조사중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코로나19 지역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지역감염자 1명에 이어 이날 발생된 전남182번 확진자는 광주에서 거주하며 전남 나주에서 직장생활 중인 남성이다.

지난 19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어 직장 인근에 있는 나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6일 새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받았으며,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입원 조치됐다. 현재 발열, 근육통,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상태다.

전라남도는 즉각대응팀을 나주시에 긴급 파견해 CCTV 분석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자에 대한 신속 파악 및 분리 조치와 함께 감염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 이동 장소에 대한 임시 폐쇄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완료했다. 현재 확진자 직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감염 위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검사범위를 넓혀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모든 행정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타 지역 방문, 모임 참석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외부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182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44명, 지역감염은 138명이다.

 

전남도, 독감 예방접종 중증이상반응 감시 ‘강화’

-사망 사례 8건 신고, 3건은 인과성 낮아-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후 중증이상반응 신고 사례에 대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총 111만 2천명으로 지난 25일 기준 50만 3천명(45.2%)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총 55건으로 주된 증상은 대부분 국소반응, 발열, 알레르기 등 경증이다. 이 중 사망 사례 8건(목포․여수․담양․보성․화순․영암 각 1, 순천 2)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이 사망 사례와 동일 날짜 및 동일 의료기관, 동일 제조번호로 접종한 사례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26일 10시 기준 현재까지 이상반응이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조사결과 사망 사례 3건은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됐다.

나머지 사망 사례 5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인과성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역학조사 자료를 토대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피해조사위원회에서 최종 판정된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키 위해 예방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20분에서 30분 간 경과를 관찰하는 등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성료’ 

-언택트 전시관람 호평…장르․경계를 초월한 수묵의 확장-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사진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부릉부릉 수묵시동’이란 주제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이 뉴노멀 시대에 맞춘 온·오프라인 전시관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어 30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23일 폐막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 상생의 장이 마련됐으며,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수묵 확장성을 통해 수묵의 대중화․국제화․브랜드화를 모색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의 자취가 어려 있는 건물 5개소(세종소주방, 동아약국, 박석규미술관, 빈집전, 목포역사알리미샘터)가 도시재생과 접목해 전시관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 청년예술인과 국내 유명한 초상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미디어 작가, 건축가 등 40명이 참여해 수묵의 장르와 재료적 한계를 초월한 그래픽 생활디자인 미디어, 영상, 회화, 벽화 등 수묵정신이 반영된 80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한 언택트 전시 관람을 위해 거리를 거닐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거리 미술관, 지붕 없는 미술관이 운영됐으며, 더불어 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 가상현실(VR) 전시관, 수묵영상관 등 온라인 전시관도 펼쳐져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온라인 전시 관람자 이규빈(32, 수원시)씨는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또 다른 면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했다”며 “생생한 감동과 마음의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묵 특별기획전은 지난달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만 1천 553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관람객은 2만 9천 572명으로 오프라인 관람객 1만 1천 981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김성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이번 전시가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은 수묵비엔날레가 한 발짝 더 대중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수묵비엔날레가 대중화뿐만 아니라 세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내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언택트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 추진하는 등 안전한 관람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타 비엔날레와 차별화된 전략을 강화해 수묵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군 수묵기념전을 확산시켜 수묵을 대중․국제․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우수 홍보상’ 수상

-가을․겨울 관광자원, 언택트 여행지 등 다양한 콘텐츠 선봬-

전라남도가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남도의 가을․겨울 관광자원과 언택트 여행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봬 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5개국 11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관광지 및 관광상품 홍보를 비롯 관광홍보관 전시, 호남관광산업발전포럼, 여행사․지자체 협력 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라남도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남도의 다채로운 가을․겨울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동선 안내스티커 부착 등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관람토록 운영했다.

특히 남도 짠내투어, 힐링브릿지 여행 등 각종 관광콘텐츠와 함께 남도한바퀴, 남도패스, 전남으뜸여행 등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여행사,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행 계획을 상담하고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도 운영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남관광재단과 도내 19개 시군도 함께 참여해 전남이 여행하기 좋은 청정하고 안심한 지역임을 적극 알리며, 각 지역의 관광정보와 특화된 다양한 관광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삼학도크루즈, 곡성 패러글라이딩 등 지역 관광시설업체도 함께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한 무료체험권을 제공하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낸 전라남도 홍보관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박람회 첫날인 23일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호남관광산업발전포럼'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양길승 호남대 경영대학장을 좌장으로 호남대 정은성 교수와 동신대 박재민 교수가 발표하고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영석 전남도관광협회 여행업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심도있는 논의 등을 통해 광주・전남의 관광발전을 도모했다.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토론회를 통해 “전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섬・해양 자원 등 청정자원이 풍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관광 비전 제시와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27일 개최 

-창업 도전정신 키우고, 미래 청년창업가 발전 계기-

전라남도는 27일 순천대에서 ‘제21회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아이디어 창업’이라는 도전에 참가해 경험을 축적 하고, 미래 청년창업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비 등을 우선 지원해주는 도움의 장이 돼 왔다.

현재, 도내에는 9개 대학, 84개의 대학 벤처 동아리 중 도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각 대학이 추천한 30개 우수동아리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의 추천으로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가 대학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아이디어 페스티벌로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예상된다.

참여 신청한 동아리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PPT발표와 문답 심사가 이뤄진다. 이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가 창의성, 기술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로 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9개팀을 선발한다.

입상한 동아리에는 상장과 함께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특전으로 내년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금 신청 시 가점 부여를 비롯 연구개발비․시제품제작비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지역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발굴된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가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되는 등 미래 성공 창업가를 배출할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농업박물관, ‘전국 농경유물’ 326점 구매 

-과거 생활상 알 수 있는 중요자료…12월 특별기획전서 선봬-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2월 특별기획전을 앞두고 다양한 농경 유물 326점을 공개 구매했다.

구매는 공모를 통해 개인과 문화재매매업자 또는 법인 등으로부터 유물매도신청서를 받아 이뤄졌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가격과 구매 여부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위를 열어 결정했다.

주요 구매 소장품은 전국에 흩어져 있던 조선시대 전남 담양부함평·무안·광양현 지역민들의 ‘호구단자’를 비롯 일제강점기 ‘자작농경영일지’, 근현대 농업 관련 농사 달력과 삐라, 포스터, 사진 등이다.

‘호구단자’는 3년마다 호주가 자신의 가족 상황과 변동 사항 등을 작성해 관청에 제출한 옛 문서로 오늘날 호적신고서와 같은 것이다. 시기는 1744년부터 1894년까지 150년간의 자료로, 당시 지역민의 신분과 사회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자작농경영일지’는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리의 한 농부가 1935년 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일까지 매일 날씨와 작업자 성명, 노동의 종류, 금전출납 및 현물수불 등을 기록한 일지다.

특히, 농사에 동원된 고용자의 작업 일자․내용․근로시간, 식사 제공 여부 등을 고려한 임금 산출내역 등 회계처리를 소상히 기록해 놓아 85년 전 농가의 농사 일정과 생활상, 경영실태 등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임영호 전남농업박물관장은 “향후 특별기획전을 통해 이번 구매한 소장품을 일반인에게 선뵐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한 우리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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