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징강에코뮤지엄 사업 중점 논의

[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26일부터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주요쟁점을 논의하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계획 등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치즈과와 경제교통과를 시작으로 열렸다.

금년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보고는 임실군의 대표산업인 옥정호,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 반려동물산업의 중점개발을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관광치즈과 업무보고에서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붕어섬 에코가든과 관광경관도로, 에코누리캠퍼스, 에코투어링 루트 등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내년 6월과 8월 스카이워크와 붕어섬 출렁다리 등이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붕어섬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정호 수변 일대 주차장 부지 확보를 시급한 과제로 보고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 한해 최초 5천억원대 예산 달성, 농촌협약(500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00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임실공공도서관 개관, 임실군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진행 등 다양한 생활SOC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옥정호·임실치즈·성수산·오수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개발, 임실읍 중심지 개발 가속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전 군민 마스크 배부,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 등 군민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현장형 군정을 펼쳤다.

군은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한 해는 옥정호 명품생태관광기반 구축을 비롯해 도시재생 및 중심지 활성화,임실치즈 식품·관광 명품화, 성수산 산림휴양 개발,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생활SOC 확대 등 7대 중점시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심민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직원들 모두 노력해 준 결과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발 앞선 정책을 펼쳐 군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의와 신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1월 중순까지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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