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10월31일 결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숙-이두희 10월31일 결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오는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숙이 오는 10월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지숙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솔로 가수와 예능, 라디오, 유튜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예비신랑 이두희는 프로그래머로 2013년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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