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제공=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19th Seoul International Coffee Show)가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카페쇼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해 국제커피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올해 유일하게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다. 이번 카페쇼의 주제는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쇼(Hybrid Show)의 형태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와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 운영 등 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글로벌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하는 행사도 준비됐다. 

서울카페쇼 주최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기존에 진행했던 그 어떤 카페쇼보다도 큰 의미와 의의를 갖고 진행하는 전시회”라며 “나흘간 진행되는 서울카페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카페 산업 방향성과 다양한 대안 등을 제시해 커피 산업을 활성화시키며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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