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25]
[사진=GS25]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편의점에서도 명품 브랜드 제품을 직접보고 골라 구매할 수 있게됐다. 이와 함께 원하는 곳에서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A/S가 필요한 경우 구매 이력 확인 후 사후 관리를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지에스25(GS25)는 병행 수입 및 해외 직배송 전문 업체 '어도어럭스(Adorelux)'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르나스타워점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과 연결된 점포인 만큼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과 호텔 투숙객이 주로 찾는 차별화 입지 매장이다.

판매 제품은 구찌 클러치백, 버버리 크로스바디백, 생로랑 모노그램 팔찌,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르그란드 만년필,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나파지갑 등 총 11가지다. 상품 라인업은 한 달에 한 번 변경될 계획이다.

제품 관련 전문 응대는 매장 내 QR코드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접속해 받을 수 있다. 또한 LG U+와 KT 통신사 할인 및 GS&POINT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GS25에 따르면 매년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명품 구매 요구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사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차별화 제품으로 점포의 격(格)을 높이겠다"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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