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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하반기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 원격연수 실시를 오는 11월 2일부터 실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주간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내 학교 관리자 및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교사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시 교원을 보호하고, 교원들이 원활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연수는 상반기 연수를 바탕으로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에 적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1ㆍ2부로 나누어 총 40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1부에서는 초기에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절차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심화 과정인 연수인 만큼,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반기 연수 영상을 함께 게시했고, 더불어 연수 내용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별도로 개별 질의사항을 수합해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 연수 핸드북 자료를 제작ㆍ배포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함에 따라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피해교원의 치유ㆍ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통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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