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 환경산업’을 주제로 열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 경주시가 2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제3회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해오름동맹 에너지포럼은 경주, 울산, 포항과 한수원의 공동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 6개 대학(경주 동국대, 위덕대 등) 간의 공동기술 연구 프로젝트인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포항에 이어 경주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원전의 새로운 미래로써의 소형 원자로의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 원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원자력 환경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소형 원자로와 같은 안정성과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술 개발은 산‧학‧연‧관의 모든 전문가들이 하나의 운명 공동체가 돼 원자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와 기회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오늘 포럼이 원자력의 디지털 전환과 원자력 환경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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