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지역 직장인들 박물관과 함께 놀자...‘평생교육 복지프로젝트’
- 조명등 만들기 등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산청박물관이 ‘2020 직장인 평생교육 복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산청박물관 전경
산청박물관 전경

산청군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교육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장인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가 마련됐다.

특히 산청을 표현한 ‘산청 조명등(2018년 이탈리아 장인 상품 박람회 출품작)’과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표현한 ‘사군자 컵받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부터 오는 12월11일까지 진행된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 지역 직장인들이 산청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이 업무와 여가의 균형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 조명등 2018 밀라노 장인 상품 박람회 출품작(위) 사군자 컵 받침(아래)
산청 조명등 2018 밀라노 장인 상품 박람회 출품작(위) 사군자 컵 받침(아래)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산청군이 경남도와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0 평생교육진흥’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산청군과 박물관은 공모 선정으로 ‘시군 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이번 직장인 교육복지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프로젝트 참여 신청기간은 4일부터 12월4일까지로 신청 및 문의는 산청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